◀ＡＮＣ▶
전라남도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핵심 축으로 활용할 수있는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있습니다

경남 거제와 경합중인 완도수목원이
국립난대수목원 유치를 이뤄낼 수있을지
그 결과는 추석 이전에 알 수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국내 최대의 난대림 분포지인 완도 수목원,

1000헥타르 규모의 붉가시나무 군락지를
비롯해 2천여헥타르의 산림에,3천8백여종의
식물 유전자를 보유해 난대림의 보고로
이름난 곳입니다.

이 완도수목원이 울창한 숲을 지닌
경남 거제도와 국립난대수목원
최종 후보지에 올라 마지막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후 온난화에 대비해 식물상 변화를 연구하고
난·아열대 산림생물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조성되는 국립난대수목원에는 국비 천800억원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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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수목원 400헥타르에 천800억 원을
투입하는 계획안을,
거제시는 국유지 300헥타르에 천억 원을
투입하는 안을 제시해놓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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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규모나 접근성 측면에서 유리해
선정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마음을 놓지 않고
다음달 초로 예정된 대상지 선정 타당성 평가에 꼼꼼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민선7기 김영록지사의 공약인 국립난대수목원을 완도에 유치하도록하겠다.완도는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간거점으로 치유와 힐링,관광의
플랫폼을 조성할 수있는 곳입니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든든한 기반으로
아울러 전남의 블루투어 플랫폼으로 역할이
기대되는 국립난대수목원.

최종 선정 후보지는 추석 직전인
다음달 10일쯤 발표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