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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임금 지급 요구하며 타워크레인서 이틀째 농성

김양훈 기자 입력 2019-08-06 21:13:52 수정 2019-08-06 21:13:52 조회수 2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근로자가
타워크레인에서 이틀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5살 김 모씨는
A 건설이 2년 전 광주지역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30명의 임금 4억여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목포 연산동의 A 건설 아파트
공사현장에 있는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A 건설은 하청업체에 임금을 지급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방당국은 추락사고를 막기 위해
타워크레인 밑에 에어메트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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