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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보복 규탄..의회로 확산 (R)

입력 2019-07-31 08:04:34 수정 2019-07-31 08:04:34 조회수 3

◀ANC▶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학생부터 상공인, 이제는 지방의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남동부 시의회가 규탄 대회를 열고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강제동원 배상판결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VCR▶

순천시의회 의원들이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순천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일본 정부의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자리입니다.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 해결과
양국 관계 정상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식민지 지배에 대한 반성보다는
정당한 근거도 없는 경제보복으로
자유무역주의의 근간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의회는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을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INT▶

여수시의회도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고, 의회 차원에서
일본상품 불매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주에는
광양의 고등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학교에 나와 일본산 불매운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일본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쇼핑몰 입구에서는
지역 상공인들까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일본산 불매 운동이 세대와 계층에 상관없이
지역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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