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개통한 신안 천사대교에서
발생하는 심한 흔들림 현상에 대해
한국시설안전공단측이 구조적인 문제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개통 이후
천사대교 암태도쪽 사장교 구간에서
운전자들이 느낄 정도의 흔들림 현상이
종종 빚어지고 있는 것은
남풍이 초속 7,8미터로 불 때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단측은 현재 익산국토관리청이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천사대교의 진동저감장치를 보완하기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주민들은 선박이 교량을 통과할 때도 다리가 출렁거린다며 불안감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