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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여름축제 팡파레..무안연꽃축제 개막(R)

입력 2019-07-24 21:14:41 수정 2019-07-24 21:14:41 조회수 1

◀ANC▶
무더위를 날려버릴 여름축제가
무안연꽃축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립니다.

먹거리,놀거리로 넘쳐나고
잠시 숨도 고르는 남도 여름축제의 매력을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축구장 5배 면적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백련자생지인 무안 회산연꽃방죽,

바람에 일렁이는 푸른 물결 사이로
순백의 연꽃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고고한 자태의 가시연꽃과
앙증맞은 수련들도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INT▶ 이상교(광주시 광산구)
"연이 많은 곳을, 전주의 덕진공원이나 김제 같은 곳에 많이 다녀봤거든요.그런데 이렇게 넓고 또 백련만 주로 피어있는 것은 처음 보는 거 같습니다."

올해로 23번 째를 맞은 무안연꽃축제의
또하나의 백미는 아이스존,

얼음으로 만든 미로길과 조각,연으로 만든
얼음물이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에
이색 추억거리를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S/U) 무안연꽃축제를 시작으로
남도 곳곳에서 여름축제들이 펼쳐집니다.//

물의 도시 장흥에서는
정남진 물축제가 짜릿한 즐거움과 낭만으로
뜨거운 한여름의 밤과 낮을 채워갑니다.

시간이 더디게 흘러가는 슬로시티
신안 증도에서는 섬 갯벌축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넓게 펼쳐진 갯벌과 염전,

바닷물이 빠진 그 곳에선 짱뚱어와 농게,
칠게들의 향연도 눈 앞에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순천에서는 물빛의 축제와
문화재 야행이 열리는 등 남도가
여름을 반기는 축제 열기로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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