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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 날개 달았다 (R)

입력 2019-07-24 21:14:39 수정 2019-07-24 21:14:39 조회수 1

◀ANC▶
영광 대마 산단을 중심으로 하는
3개 시군이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되면서 E-모빌리티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관련 기업들의 집적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도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넓은 주차장을 다양한 이동 수단이 달리고
있습니다.

모두 전기를 동력으로 삼고 있어 이른바,
E-모빌리티라 불립니다.

하지만 대부분 자동차나 오토바이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다보니 규제 투성입니다.

이러다보니 인증을 담당하는 연구기관조차도
불편한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INT▶
이경훈 연구원/E-모빌리티 연구센터
"승용 자동차 기준에서의 법규들만 있고, 장비도 거기에 맞춰져 있는데, 또, 고속도로나 일반 승용차 도로를 못 돌아가지고 시험을 하는데 조금 애로 사항이 많았는데.."

(스탠드업)
하지만 앞으로 이런 다양한 E-모빌리티가 규제없이 마음껏 도로를 달릴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영광 대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목포, 신안등
3개 시군이 E-모빌리티
규제 자유 특구로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SYN▶
문재인 대통령
"규제 자유특구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규제를 해소하면서 신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지방의 성장으로 확산시킬 것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규제 자유 특구 안에서
원동기 면허가 없어도
전동 퀵보드의 주행이 가능하고,
자전거 전용도로도 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초소형 전기차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할 수 있게 됐고,
지금까지는 불법이었던 4륜형 소형 전기차
개발도 가능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2년동안 연구 개발과
인프라 구축등에 4백억원이 투입돼
10개 과제에 대한 실증 특례가 진행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집적화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INT▶
한재철 과장/영광군 E-모빌리티 산업과
"규제로 묶여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해소되면서 여기서 사업성에 대해서 시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고, 기업들이 많이 영광에 몰려와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다(고 생각합니다)"

택배와 관광, 대중 교통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이 가능한 E-모빌리티.

규제 자유 특구 지정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과 함께
산업 규모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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