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프랑스 주요 일간지 르 몽드가 한국의
해조류를 인류의 20년 미래 먹을거리로
꼽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수출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어촌마을 해변에 자리잡은 김 가공공장에
낯선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르 몽드 취재팀이 한국의 김 양식
과정을 영상으로 살펴보고 이 회사의
생산품을 꼼꼼히 알아봅니다.

조미김 뿐 아니라 스낵과 크런치 구운김 등을 생산해 80%를 나라밖으로 수출하는 현황과

미 농무성 유기인증,유전자조작 원료 미사용,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 등
각종 식품안전 인증에 관심을 보입니다.

르 몽드는 스페인 토마토, 라틴아메리카 콩,
캐나다 연어 등 여섯 가지 식품을
'세계의 음식 20년 미래 먹을거리'로 꼽고
한국의 해조류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레미 바루[르 몽드 기자]
/아시아에서 10억 명의 인구가 해조류를
소비하고 있는데 한국이 좋은 사례이기 때문에
여기서 소비와 생산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알아보러 왔습니다./

해조류 가운데도 한국이 지난 해 5억2천만 달러
넘게 수출해 세계시장의 선두를 달리는
김 산업에 대한 관심을 집중했습니다.

◀ＩＮＴ▶ 레미 바루[르 몽드 기자]
/한국이 특히 수출을 많이 하고 이로 인한
경제성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김산업연합회를 인터뷰하고
해조류연구센터를 방문해 김 양식환경과
종자의 특성 등을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르 몽드 취재팀은 완도의 미역 다시마 등
한국의 주요 해조류와 해조류를 이용한
요리 등도 더 알아보고 오는 9월쯤
기사화 해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