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주여성 10명 가운데 4명은
가정폭력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17년 7월부터 8월까지 우리나라에 사는
결혼이주여성 9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2.1%가 가정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고
이가운데 절반 이상은
성적 학대까지 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사단법인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따르면
남편의 폭력 때문에 숨진 결혼이주여성은
2007년 이후 21명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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