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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하도급 의혹..관리감독은 없었다(R)

입력 2019-07-04 21:15:29 수정 2019-07-04 21:15:29 조회수 0

◀ANC▶
무안 노을길 조성공사가
부실, 하자 투성이라고 지적했는데요.

거기에는 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무안군 공무원들의 관리 감독 부실에
불법 하도급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해안관광일주도로 노을길 조성사업 1단계가
착공한 것은 지난 2천15년 말,

총공사비가 70억 원을 넘습니다.

공사를 따낸 업체는 S건설,

시공사는 일부 토공공사를 빼고 직영으로
공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건설업계 얘기는 전혀 다릅니다.

한 전문건설업체가 일괄 하도급 받아서
시공했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SYN▶ 지역 건설업체 관계자
"무안지역에서는 그 공사부터 전 공사도
마찬가지지만 다 그 업체가 하도급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하도급 신고서를 군청에
제출하지않았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실제 하도급 공사를 했다면 불법입니다.

불법 하도급한 원도급 건설사는 적발되면
영업정지와 함께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노을길 공사를 감독했던 무안군청은
불법 하도급 정황을 알고도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SYN▶ 무안군청 관계자
"서류상은 하도급이 아니죠.직영을 했고.."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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