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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이승옥 강진군수

입력 2019-07-01 08:05:04 수정 2019-07-01 08:05:04 조회수 1

◀ANC▶

뉴스와 인물입니다.

분양률 10%대에 허덕이던 강진산업단지가 1년만에 백% 분양에 성공했습니다.

오늘은 이승옥 강진군수를 초청해 산업단지 완판 배경을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1. 먼저 산업단지 분양 완료를 축하드립니다.
군수께서 취임할 대 16%에 머물던 분양률이 불과 1년만에 100%, 이른바 '완판' 된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먼저 1년 만에 우리 산업단지가 100% 분양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우리 군민과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군수에 취임하자마자 군정 역점사업을 일자리 창출로 잡고 일자리 창출과를 만들고 투자유치 부서를 보강해 왔습니다. 또 이와 아울러서 민간인으로 구성된 투자유치위원회를 만들어서 기업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해 왔습니다.

Q2. 민간투자위원회를 중심으로 강진군 전체가 나서서 이른바 산단 판매를 위해 총력을 펴게된 직접적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제가 취임해서 확인해 보니까 산업단지가 16%대 분양률만 보이고 있었고 미분양 용지에 대해서 지체상환금이 한 달에 1억 6백 만 원씩 해서 13억 정도에 대한 이자가 이미 발생해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업단지 분양에 올인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Q3. 이 군수께서도 그렇게 말하시지만, 입주업체들도 강진군의 행정서비스를 높게 평가하더군요. 강진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무엇이었습니까?

먼저 군정의 최우선 과제를 투자유치로 잡았기 때문에 제가 직접 투자유치에 관련된 것들을 챙겼고 또 우리 공무원들로 하여금 실무위원회를 구성토록 해서 연관된 부서들끼리 사전에 점검을 해서 기업이 투자하는데 애로가 없도록 해 나갔습니다. 또 이런 과정에 저희들은 기업의 입장에서 투자유치를 해야 된다 이렇게 하고 기업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우선적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라고 봐집니다.

Q4. 강진산단에 입주예정인 기업이 42개 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주로 어떤 업종이고, 기대효과는 어느 정도 입니까?

당초에는 환경산단으로 조성했습니다만 환경산단으로 하다보니까 애로가 있어서 그것을 풀었고요. 신재생에너지 쪽으로 많이 기업이 유치가 됐고 또 농수산물 가공과 관련 있는 기업들도 들어왔습니다. 총 42개 기업이 됐고요. 일자리는 1120개 정도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Q5. 강진산단 분양이 완료되면서 전남도내 일반 산단의 분양률도 50%를 넘어서게 됐습니다. 아직 산단 용지에 여유가 있는 상황인데요, 제2 강진산단 계획을 추진하실 계획이라구요?

산단 분양이 완료됐고 투자를 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을 확장하는 것들을 공장을 확장하는 것들을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기업을 유치하면서도 기업 유치에 국한하지 않고 기업에 얼마나 많은 군민들을 취업 시켜서 일자리를 확보해 주느냐가 가장 큰 역점 사업으로 가지고 금년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Q6.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한 마디

그동안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군민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을 드리고요. 기왕 이렇게 산단이 조성되어서 기업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기업을 좀 더 확장해서 규모를 갖춘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뉴스와 인물 지금까지 이승옥 강진군수 였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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