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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 지역본부 신설한다![R]

입력 2019-06-26 08:05:14 수정 2019-06-26 08:05:14 조회수 2

◀ANC▶
선박안전기술공단이 다음 달부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개편됩니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출범 이후
목포권에 지역본부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선박검사원이 여객선 안전 실태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선체 뿐 아니라
기관 등 선박 운항의 안전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로 선박검사와 여객선 입출항을 관리하는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전국에 15개 지부와 11개 운항관리센터를
두고 있고 서남권에는 목포와 완도지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남권은 특히 선박안전기술공단이
관리하는 선박의 30%가 집중돼 전국에서
가장 큰 업무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 정재현 목포지부장
/서남권은 도서지역이 많아 어선과 여객선
운항이 가장 많은 곳이어서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이 때문에 선박안전기술공단이
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개편되면 서남권에
지역본부를 신설하는 방안을 세우고 있습니다.

◀INT▶ 이연승 이사장
/이런 해양사고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제반시설뿐만 아니라 전체 교육, 종사자 체험 교육장
그리고 사고 예방 기술연구원 그리고 스마트
선박 검사센터 등을 마련해서 서남권의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최근 5년동안 해양사고
원인을 보면 운항과실 등 인적 과실에 의한
사고가 80%를 차지한다고 분석하고
교육과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S/U]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선박에 한정된
안전관리기관에서 다음 달부터
한국해양교통의 안전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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