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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의 분원을
순천으로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부지 마련에 나섰고
전남도의회도 국립민속박물관 순천분원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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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재인 경복궁,
경복궁 안쪽에 자리잡은 국립민속박물관은
해마다 200여만 명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문체부는 경복궁 정비계획에 따라
국립민속박물관을 본관과 분관으로 나눠
지방 이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분관은
순천과 안동 영호남 2곳에 건립하는 안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순천시는 드라마촬영장 만 5천 제곱미터에
국립순천민속박물관 유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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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도 신민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순천분관 건립 촉구 건의안을 58명 의원발의로 채택했습니다.
정부의 실행 의지 표명을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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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립민속박물관의 분관 이전은
세종시로 본관 이전과 맞물려
영호남 두 지역으로
곧바로 이전은 쉽지 않은 상황,
전남도의회의 촉구 건의안은
정부와 정치권에도 전달될 예정이어서
국립민속박물관 문제가
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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