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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MRO시장을 잡아라..닻 올린'항공정비산업'(R)

입력 2019-06-07 21:12:58 수정 2019-06-07 21:12:58 조회수 0

◀ANC▶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가 수 차례 도전 끝에
국토교통부의 산단지정 계획에 반영됐습니다.

4조 원 대의 항공정비산업, 국내 MRO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문연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미래 첨단산업으로 주목받는 항공정비산업이 무안국제공항에 안착하게 됐습니다.

국토부의 산단지정계획에 반영된
무안 항공특화산단은 항공정비 사업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유럽 리투아니아 FT 테크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항공정비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고
해경은 통합 항공기지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INT▶김주선 대표이사 (주)국제항공정비
"민간공항인 이 무안공항을 택하게 된 것은
24시간 비행기가 뜨고 내릴 수가 있고
그 다음에 민간공항이다 보니깐 군사적,
공군 쪽의 큰 제약을 받지않고.."

기내식,부품,항공기 정보서비스 등
다른 항공 연관 기업들도 입주하기로 하는 등
분양 예약이 벌써 끝난 상태입니다.

설계용역과 편입토지 보상이 진행중인
항공특화산단은 산단 지정 절차를 마치면
연내 착공, 내년 말 완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호남권 최초의 항공특화산업단지는
동북아 항공정비,MRO 시장을 선점하기위한
첫 발걸음이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국내 항공정비의 절반 가량을 해외에 의존하고 오는 2천25년엔 항공정비 시장이 4조 원 대로 성장하는 등 황금알을 낳는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INT▶ 김산 무안군수
"금번 항공산단 지정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항공특화산단 조성사업은 무안국제공항 옆
35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기반시설을 포함해
7백억여 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이를 계기로 항공물류 등 항공 관련 산업
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S/U) 개항 이후 처음 올해 백만 명
이용객 시대를 예고한 무안국제공항에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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