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고구려,백제.신라,가야와함께
고대역사문화권의 한 축을 이룬 마한이
특별법 제정과 정부 관심에서 소외되고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가야사
문화권이 고대역사문화권 특별법 제정에
포함된 것과는 대조를 이루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영산강 유역을 따라 독자적으로 형성된
마한 문화권,

금강 하구 아래로 나주 반남과 영암 시종,
함평을 중심으로 고분군과 옹관묘등
백제와는 전혀 다른 특색을 가진 유적들이
출토되고있습니다

이처럼 마한 문화 보전을 위해
자치단체들이 없는 예산을 짜내며 나름
애를 쓰고 있습니다

올해도 함평 금산리 방대형 고분과 해남
방산리 고분등을 발굴 조사하고,마한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등에 나서지만 빠듯한 지방비로
사업에 한계를 보이고있습니다

그래서 고대역사문화권 특별법에 마한문화권을 포함시키려했으나,가야 문화권에 밀리면서
무산되고 윤영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관련 특별법에 기대를 걸고있습니다
◀ＩＮＴ▶


특별법에 포함되면 국가지정문화재 위주로
지원이 이뤄지는 문화재청 예산과는 달리
발굴,복원과 연구.조사등에 국비 지원을
곧바로 받을 수있기때문입니다

가야문화권 못지않게 고대역사문화의 의미있는
축을 이루고있는 마한 문화권

특별법은 물론 정부의 역사문화권
정비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역정치인과
지자체,관련 단체들의 노력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