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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가산단 '교통환경 개선된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9-05-31 08:03:23 수정 2019-05-31 08:03:23 조회수 0

◀ANC▶

각종 교통규제 등에 묶여 전남지역
산업단지 내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전남경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산단 등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대불산단에서 생산된 대형 선박구조물이
특수차량인 트랜스포터에 실려 이동합니다.

대불부두 등으로 가기 위해선
일반도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특수차량은
야간에만 운행이 가능합니다.

주간에 이동할 수 없다보니 업체들은
작업이 끝난 선박구조물을 옮기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습니다.

◀INT▶ 양광섭 선박블럭제조업체 팀장
현재 트랜스포터는 야간 운행만 가능하고
주간운행이 불가능해서 블럭 조립작업을 하는데
있어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앞으로는 통행 규제가 완화돼
특수차량의 주간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경찰은 대불산단 기업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작업 편의를 위해 오전과 오후 각각 2시간씩
대불산단 내 특정 도로에서 특수차량의 운행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중호 전남지방경찰청 TF 단장
간담회와 설명회를 거쳐서 (기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7-9월까지 3개월동안 한시적
운영을 거쳐서 10월부터 전면적으로 (특수차량)
주간 운행을 허가할 예정입니다.

특수차량 운행에 지장을 주는
화단형 중앙분리대도 철제형으로 교체됩니다.

또 물류차량 통행이 많은
여수산단 중앙로 등에는 신호연동을 구축하고
임시주차장 5개소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운송장비 운행로 확보와
이순신대교 구간 과속단속 거리도 조정됩니다.

s/u 전남지방경찰청은
도내 국가산단과 전통시장 주변 교통 불편사항
146건을 접수해 90건을 개선하고 나머지도
점차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반투명CG)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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