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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 경운대학교가
영암군에 비행교육원을 준공하고
항공인재 양성을 시작했습니다.
훈련용 활주로까지 들어서면서 영암군은
항공산업의 장기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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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와 공동화 현상에 허덕이던 영암읍에 3층짜리 대형 신축건물 2동이 들어섰습니다.
경북 구미시의 경운대학교 항공운항학과
비행교육원과 기숙사 건물 입니다.
지난해 이 대학이 조종사 양성교육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국토부 기준에 맞춰
비행교육원을 설립했습니다.
◀INT▶ 한성욱 경운대 총장
[영암군과 경북 구미에 있는 경운대학교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항공산업을 선도하고 주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운대 비행교육원 개원식에는
학교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대거 참석해
항공인력 양성기관 준공을 축하했습니다.
비행교육원에 입주한 학생과 교관은
현재 40명선.
경운대는 내년까지 1,2학년 학생과
교관 정비사 등 150명을 비행교육원에 입주시켜 본격적인 항공인력 양성에 착수합니다.
조선산업 이후 항공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영암군은 조종인력 양성 시설 유치로
새로운 산업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SU/비행교육원의 핵심 시설인 8백m 길이의
교육용 활주로도 완공돼 영암군 항공산업의
장기적인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항공기 정비, 부품제조기업 유치를 통해
본격적인 항공산업 육성에 나설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전동평 영암군수
[우리 영암군의 4대 신성장동력인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을 육성시키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행교육원 개원을 계기로 영암이
항공산업과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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