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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발자취를 찾아서.해외호국탐방(R)

입력 2019-05-29 08:03:25 수정 2019-05-29 08:03:25 조회수 1

◀ANC▶
상해 임시정부청사가 복원돼 있는 함평은
호남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 성역으로
꼽히는데요.

지역 중학생들이 임정 수립 백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해외 호국탐방에 나섭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10년 전 함평에 재현된
상해임시정부 청사입니다.

건물 구조는 물론 집기까지 중국에서
직접 가져올 정도로 원형과 똑같게
만들었습니다.

독립운동가로 임시정부 초대 재무장도 지냈던
일강 김철 선생의 고향에 임정 청사를
복원한 겁니다.

◀INT▶ 강재원 (관람객)
"청소년들의 산교육장으로써 나라사랑의
큰 지침이 되고 교육이 된다고봅니다."

수많은 의병장과 4.8만세운동,일강 선생까지
항일운동의 뿌리이자 의향 함평의 후손들이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서
해외 호국탐방길에 나섭니다.

◀INT▶ 김영길(함평교육지원청 과장)
"독립운동가인 일강 김철선생의 고향이자 상해임시정부청사가 있는 함평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계획한 교육과정 연계 역사문화체험 활동입니다."

참가 학생은 함평지역 6개 중학교
3학년 생 전체인 백81명,

필요한 경비는 함평군에서 모두 지원했습니다.

◀INT▶ 이윤행 함평군수
"우리 독립투사들이 걸어온 험난한 길을 한번 경험해봄으로 인해 좋은 역사관이 생기지않을까 그런 마음에서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게됐습니다."

네 차례로 나눠 실시하는 해외호국탐방은
상해임정 청사와 윤봉길의사가 폭탄을 던졌던
홍구공원 등 항일독립운동의 현장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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