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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문화관광재단 조용익 대표이사

입력 2019-05-27 08:03:22 수정 2019-05-27 08:03:22 조회수 1

◀ANC▶

뉴스와인물입니다

전라남도의 문화·관광 진흥으로
도민의 행복실현을 위해 설립된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9일
창립10주년을 맞게 됩니다.

오늘 뉴스와인물에서는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조용익 대표이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ND▶

1. 재단 창립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재단 초대 대표이사로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소감 한 말씀 해주시죠.

저희 재단은 그동안 지역 문화예술 창착·보급과 관광 진흥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동안 저희 재단에 큰 힘이 되어 주신 지역 예술인과 문화·관광 관계자와 재단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러한 마음을 항상 되새기면서 앞으로 100년을 설계하는데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2. 그렇다면 재단이 설립되고 10년이 지난 지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2016년 전남문화 예술재단에서 관광을 더하여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 개편 되었습니다. 확대 개편된 이전과 이후를 구분해 볼 때 문화예술 중추 기관으로서 누적된 노하우에 관광이라는 새로운 기능이 시너지를 더하면서, 질적 양적 성장 하는데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 지난 10년간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의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인가요?

기억에 남은 성과는 17개 광역단체에서 전남문화관광재단과 비슷한 문화재단을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정부 기관에서 평가를 하게 됩니다. 이 평가 결과를 가지고 예산을 차등 배분합니다. 우리 재단에서는 2016년 이후부터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았고요. 2017년에는 문화예술 교육 전반에 관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결과 저희는 다소 많은 예산이 추가로 배정되어서 결과적으로 우리 지역 예술인들에게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관광분야는 초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해외 마케팅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지난해부터 그 성과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무안공항이 활성화 되면서 지난해까지 9개 정기 노선이 개설됐는데 금년부터 12개 노선으로 확대되면서 전남을 찾는 인바운드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또한 불모지라고 생각했던 크루즈 관광객도 지난해 4항차에서 금년에 7항차 2만 여 명이 전남을 찾게 될 것입니다.

4. 창립기념일에 직원들과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행사 소개와 함께, 10주년을 맞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궁금합니다.

5월 29일이 재단 창립 기념일입니다. 기념식은 짜임새 있게 그리고 소박하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우선 내부 결속을 다지면서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부대행사는 규모있게 그리고 재단 업무와 관련된 행사를 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5월 11일 루나틱이라는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7월에는 마한을 중심으로 한 고대문화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9월에는 대한민국 창극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재단 기념일에는 목포 광명원을 전 직원이 방문하여 문화행사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5.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영록 도지사님께서 문화관광에 큰 관심을 갖으시고 또 뒷받침 할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의 큰 목표를 접근하면서 재단에서 구체화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재단의 역할을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일 보다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10년의 감동이 100년 동안 퍼져 나갈 기틀을 튼튼히 구축할 것입니다. 지켜봐 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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