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참담한 목포시의 본예산 증가율(R)

김윤 기자 입력 2019-05-09 21:14:12 수정 2019-05-09 21:14:12 조회수 3

◀ANC▶

목포시의 예산지표 곳곳에 빨간등이
들어온지 오랩니다.

예산을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예산을 창출할 수 있는
국가적인 사업유치와 방법을 찾아내는게
급선무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라남도 지자체별로 본예산 증가율을 조사한 자료입니다.

(C/G) 지난 2007년 목포시의 본예산은
5천3백61억 원,
12년 뒤인 올해는 7천3백88억 원으로
37점8% 증가해 전남에서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여수시가 74%,
순천이 백30%, 광양이 2백%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참담하기까지 한 수준입니다.

(C/G) 목포시의 예산이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복지예산의 비중은 42점7%로
20%대에 머문 여수와 순천, 나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실정.

자체수입도 천2백억 원대로 18%에 그쳐
목포시는 '벌이는 시원찮지만 써야할 곳은
많은' 악순환이 연속되고 있습니다.

◀INT▶박문옥 전라남도의원
"목포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대형공모사업들이라든가 도시 경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사업들이 부재했기 때문에 그런 예산들을 따오지 못했고 결국에는 이런 타지역과 크나 큰 격차를 보일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구나 예산규모에서
전남 제1의 도시라는 '목포'의 명성은 사라진지 오랩니다.

무엇이 목포를 이렇게 만들었는지
다각적인 분석과 새로운 타개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