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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 간 교량 연결 탄력-R

입력 2019-05-07 08:04:10 수정 2019-05-07 08:04:10 조회수 1

◀ANC▶
여수에서 고흥을 잇는
연륙·연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1개 교량 가운데 7개가 올해안에 완공되면
여수 화양에서 고흥 적금까지
우선 통행이 가능해집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여수에서 고흥을 잇는 11개의 연륙.연도교 사업

지난 2000년 6월 처음 사업이 시작돼
현재 완공 개통된 교량은 모두 3개입니다.

CG1] 여수 방면 시작 구간인
여수 돌산에서 화태를 잇는 화태대교와
여수 화양에서 화정 간 백야대교,
여수 적금에서 고흥 영남 간 팔영대교입니다.

CG2] 여수 화양에서 적금간 18km 구간 내
4개 교량은
올 12월 동시 개통 계획으로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올해 안에 11개의 교량 가운데
7개의 교량이 완공 개통됩니다.

CG3] 나머지 4개의 교량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화태에서 개도 구간 교량 2개는
기본 설계까지 모두 마쳤고
개도에서 백야 구간 교량 2개도
사업 계획 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INT▶
(여수 화양에서 돌산을 잇는 4개 교량도 올해 정부의 예타 면제 사업으로 선정돼 내년 초 발주될 계획입니다.)

계획대로면 빠르면 2025년 모든 구간의 개통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1조 16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전남동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되고 있는
여수 고흥 간 연륙 연도교 건설 사업.

바다 때문에 끊어진
국도 77호선이 11개의 다리로 모두 연결되면
전남동부권은
물류 비용 절감과 함께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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