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대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27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 건설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동면 월송리와 금곡리 등 골프장 예정지
주민들은 골프장이 들어서면 농약 사용으로
지하수가 오염되고 친환경 유기농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오늘(1)부터
군청 앞에서 항의집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반대운동에 나섰습니다.

함평군은 현재 골프장 실시계획 인가가 신청돼 관련 기관들과 협의 중이라며
주민 입장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