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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위 산업*고용위기지역 현장방문(R)

신광하 기자 입력 2019-05-01 08:04:37 수정 2019-05-01 08:04:37 조회수 1

◀ANC▶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산업·고용위기지역 현안 점검을 위해
대불산단을 방문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과 향후 주력 산업 전환 방향에 대한
향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목포·영암·해남지역 280개 조선관련업체의 지난해 매출액은 4조 4천억 원.

조선업 경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지만
장기 불황이 시작된 지난 2천13년의
60%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고용기반이 무너지면서 숙련 기능공을 확보하는 것이지만, 국내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INT▶ 유인숙 (주)유일 대표
[이제 인력이 부족하다보니까 외국인이라도 있으면 저희들이 인력을 확충할 수 있는데, 또 외국인 쿼터제가 있어서 외국인 마저도 고용하기 어렵습니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대불산단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산업계에서는 최저임금 인상과
청년층이 취업을 기피하는 조선업계의
현실을 토로하고, 외국인 고용 확대 등
인력대책을 건의했습니다.

전남도와 지자체는 해경서부정비창과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분소 설치 등
조선업을 유지할 수 있는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현장 방문에는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와
경제인문연구회가 동행해
금융·고용 등 지역산업 현황을 청취했습니다.

◀INT▶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다른 산업분야를)기존산업의 토대에서 나갈 수 있는지 또 어떤 보완대책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보다 장기적인 방향에서 연구도 하고 그 결과를 조속한 시일내에 여러분께 발표도 드리겠습니다.]

고용·산업 위기지역 재지정 이후
정부 추경에서 반영된 전남의 현안 사업비는
2천782억 원에 달합니다.

송재호 위원장의 전남 방문 이후 조선업 등
지역산업의 전환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진선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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