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일선 학교의 일반 교육과정 활동이
지역 교육청을 통해 단 한번에 지원되는 제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장성 교육지원청이 지역의 사회단체까지
참여하는 온라인 통합시스템을 처음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데 교사들의 업무도 크게
줄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양성평등 교육이 장성의 한 초등학교에서
인형극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SYN▶
" 여자라면 당연히 (벌레보면 무서워 하는)
그래야지, 친구들 그렇지요? (아니요 !!)"
이 프로그램은 학교 담당 선생님이 직접
연극 단체를 접촉하지 않고 교육청에
신청만으로 이뤄졌습니다.
◀INT▶ 장민지 교사(장성 성산초등학교)
"그전에는 교사들이 일일이 개별적으로
찾아서 했는데 지금은 원클릭 한번으로 쉽고
간편하게 접근할수 있다는 것이 가장
의미 있습니다."
또 다른 여자 중학교
지역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나를 발견하기' 인성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는 올해부터 학교를 찾아 교육시간을 부탁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져 강의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INT▶
전종아 강사(장성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전에는 학교에서 그게 필요할까라는
의구심도 가졌지만, 이번에는 교육청이
앞장서서 정말 필요한 거다고 말씀해 주시니까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고.."
장성 교육지원청이 일선 학교에서 교육활동
신청만 하면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제도를
전국 처음으로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학급 수가 적은 농어촌 초 중학교 교사들의
정규수업 아닌 외부초청 교육활동을 교육청이 모두 맡고 있습니다.
특히 20개가 넘는 지역 청소년 관련기관의
교육 지원분야까지 포함돼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확대됐습니다.
◀INT▶ 김효관 장학사(장성교육지원청)
"(학교) 교육과정 수립시기에 맞춰 학교에
안내하고 또한 재료비와 강사비, 버스 임대 등 그것을 교육지원청에서 해주니까 학교에서는
큰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을 한번에 연결하는 이 소통 사업을
시범 운영한 뒤 도내 시군교육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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