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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영암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만료일이 채 한달도 남지않은 가운데 지정기간이
1년 연장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1년동안의 위기지역 지정으로 바닥을 헤매던
지역 경기가 나아지긴 했으나 완전한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실사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조선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있는
목포와 영암,
최근 3년이상 조선경기가 침체를 거듭하면서
만 2천여명의 조선인력이 빠져나가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다행히 지난해 5월초 목포.영암이 고용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경제에 숨통이
틔었습니다
지난 1년동안 내려온 정부의 재정지원은
67개 사업에 천846억원,
근로 실직자 지원 237억원,
소상공인.중소기업.협력업체 지원 105억원
유동성 지원에 478억원등입니다
이같은 지원으로 조선업 경기가 어느정도
회복되긴 했지만,협력업체 폐업이 이이어지고
청년층 유출과 원룸 공실률 증가등
각종 경제 지표는 여전히 나아지지않고있습니다
현장실사를 통해 이를 확인한 고용노동부가
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 1년 연장을
최종 결정했습니다,
◀INT▶
이에따라 정부 재정 지원도 일정 부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전남서남권에 실질적인 고용 회복을
기대할 수있게 됐습니다.
어렵사리 다시 주어진 1년 연장의 기회,
S/U// 지원되는 재원이 마땅히 가야할 곳으로
스며들 수있도록 엄정한 집행과 관리 감독이
필요해보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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