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지역에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빈집 절도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2시쯤 완도읍 대야리
A씨의 집에 도둑이 들어 귀금속과 현금 등
천4백만 원어치를 훔쳐간데 이어,
지난 4일 오전에는 완도군 보길도의
한 농가에서도 천여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도난당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완도경찰서는 마을 순찰을 강화하고 있지만
빈집 절도사건의 수사에 진척이 없어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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