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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공간 속으로..역사-문화-예술의 길(R)

김진선 기자 입력 2019-02-08 21:06:09 수정 2019-02-08 21:06:09 조회수 1

◀ANC▶

근대역사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목포 원도심은 기념이 아닌 기억의 공간입니다.

역사와,문화,예술이 깃든 길을 따라
걷다보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그 길을 걸어봤습니다.


◀END▶
◀VCR▶

유달산 자락 소박한 골목길마다
다채로운 벽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목포역과 유달산을 잇는 목포의 옛 중심지
목원동 '옥단이길'로 주요지점 21곳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목원동을 누비고 다닌
물지게꾼 '옥단이'의 이름을 딴
옛 조선인 마을 골목길.

[C/G] 법정스님과의 인연이 담긴 사찰을
지나 유달산으로 향하는 노적봉 거리와
극작가 김우진 거리, 구름다리 거리 등
3개 코스로 나눠져있습니다.

◀INT▶ 조수경/목포시 골목길 해설사
"목포 지역의 예술인들은 이매방 선생님,
차범석 선생님, 김우진 선생님을 들 수 있어요.
그 길들이 우리가 가볼 만한 곳이죠."

[반투명] 여러 명이 함께라면
목포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해설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높은 관심에 힘입어 원도심 마을기업이
목포시와 함께 마련한 1박 2일
'목포 도시재생지 역사문화 특별투어'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INT▶ 김하은*박해을/관광객
"포털사이트에서 (관광지) 검색을 하면서 왔어요. 아무래도 요즘 화제인 주제이기도 하고
해서 좋은 정보가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15개 등록문화재를 품은
근대문화역사공간을 잇는 길의 거리는
대략 2킬로미터 안팎.

유달산부터 근대역사관 등을 지나
갓바위로 향하는 시티투어와
야경투어는 상시 운영중.

목포시 누리집에서는
근대와 문화, 추억의 70년대와 먹방투어 등
테마별 여행 코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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