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날씨가 나빠지면서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마지막 날
뱃길 운항에 차질을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부터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목포를 기점으로 한 여객선 운항은
제주 항로를 빼고 모두 통제되고
완도를 기점으로 한 여객선도
땅끝-산양간 운항이 중지됐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늘까지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동안
천사대교가 임시개통된 암태를 기점으로
여객선 항로를 운영하고 있지만
바다 날씨가 나빠져 뱃길은 일찍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