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사업를 두고 전남은
대체로 환영하면서 만족해하는 분위깁니다

그러나 새만금 국제공항이 포함되면서
무안공항의 완전한 궤도 진입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는등 우려되는 문제도
제기되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1단계사업의 하나인
신안 압해에서 해남 화원간 연도교 건설,

이 사업이 면제 대상에 포함되자,
특히 해남군이 크게 반기고있습니다

10년이 넘도록 지지부진한 오시아노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다시 활기를 띄고,
솔라시도 기업도시 조성도 탄력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는 무엇보다 섬.해양 관광자원의
접근성이 개선돼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ＩＮＴ▶

이처럼 전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한
관광 soc 구축에대한 희망속에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이라는 암초를 만났습니다

광주 민간공항과의 통합,ktx 공항 경유 노선
개통으로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전라남도의
입장과는 달리 광주전남연구원은 중복투자와
이용권 중복등 무안공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있습니다

또 이번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광주송정에서 순천간 경전선 호남구간 전철화
사업도 이미 경제성과 편익부문에서 문제가
지적된만큼 예비 타당성 조사를 넘어 설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제기된 우려와 문제점을
정확한 분석을 통해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당면한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