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노화읍의 경로당 화재로 2명이
사망한 가운데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완도경찰서는 경로당 실내에서
안방만 집중적으로 타고 그을렸으며
방 안에서 휘발유가 담긴 1점5리터 생수용기가
발견됐고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높게 보고 내일(28일) 국과수와 합동으로
현장감식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지난 25일 완도군 노화읍의 한 경로당에서
불이나 80대 주민 한 명이 숨지고
치료를 받던 또 다른 80대 주민도 다음 날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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