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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동거차도 어민 "세월호 유류피해 보상 턱없어"

김진선 기자 입력 2019-01-15 07:57:02 수정 2019-01-15 07:57:02 조회수 1


세월호 인양 당시 기름 유출로
피해를 입은 진도 동거차도 어민들이
허술한 보상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진도 동거차도 어민 6명은
지난 2017년 세월호 인양 당시 기름이
유출된 이후 생업인 미역 채취를 하지 못했다며
7억 5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보상해달라고
청구했지만, 일부 어민은 보상금이 0원으로
책정되는 등 6어가를 합해 1억 3천여만 원만
보상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 측은
당시 해조류연구센터에서 조사한
표본조사 물량이 작아 신뢰성이 적고,
어민들의 피해에 객관적 자료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보상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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