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투자선도지구 1호 '투자유치 마중물'(R)

입력 2019-01-10 21:07:12 수정 2019-01-10 21:07:12 조회수 1

◀ANC▶
새해 벽두, 지역에 들려온 반가운 소식 가운데
하나가 대명 리조트가 조성중인
진도 해양복합관광단지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것인데요.

낙후된 지역 발전을 타개할 수 있는 마중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남해안 최대 규모의 해양테마 리조트가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지중해 몰타섬을 테마로 한 리조트 건물들은
골조공사를 대부분 마치고 내부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타워콘도와 비치호텔,오션빌리지의 객실 수만
576실,

또 컨벤션 홀과 야외풀장,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들도 들어섭니다.

오는 2천15년까지 3단계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진도군 설립 이래 최대라는
3천5백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자되고 있습니다.

◀INT▶ 김학진(대명건설 현장소장)
"현재 1단계사업 공정율은 53%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랜드 오픈은 금년 7월경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대명리조트가 조성중인
진도 해양복합관광단지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C/G)투자선도지구는 지역전략산업을 발굴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위한 제도로
지난 2천15년에 도입됐습니다.
-------------------------------------------
[투자선도지구란?]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 전략산업을 발굴해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위한 제도로 2015년 첫 도입
-------------------------------------=-----
국토부 공모를 통해 전국적으로 모두 16곳이 '선정'됐는데 전남은 이번에 지구 지정된
진도 해양복합관광단지를 포함해 3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2년 전 선정된 함평축산특화사업은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최종 협의가
진행중이고,

지난해 선정된 나주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백억 원 이내에서
국비 등 재정지원 혜택이 주어집니다.

또 각종 세제와 부담금이 감면되고
규제 특례도 적용받습니다.

◀INT▶ 김희원 전남도 건설도시과장
"이런 사업에 대해 건폐율이나 용적률을 완화해 준다거나 세제 규제를 감면해주는 사업으로써 민간투자자들이 와서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특기적인 사업입니다."

진도 해양복합관광단지는
이번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관광 기반시설을
대폭적으로 확충합니다.

국도 18호선과 연계되는 2개 노선 5점5km의
주변도로가 정비되고,

신비의 바닷길 스토리 로드 3.2km 신설돼
접근성이 좋아집니다.

또 단지 인근에 민속문화예술공연장과
로컬푸드 판매장도 만들어집니다.

(S/U) 전남은 지역 경제가 낙후돼
투자 유치도 뒤처지는 악순환을 겪고 있습니다.

투자선도지구는 감춰져있던 전남의
투자 잠재력을 찾아내고 민간 투자의 성공을
담보해주는 마중물로 환영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