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데스크2)시간외 수당 과다 신청 의혹..감사 착수(R)

김양훈 기자 입력 2019-01-08 21:07:15 수정 2019-01-08 21:07:15 조회수 0

◀ANC▶

이상한 점은 또 있습니다.

도교육청 감사실에 일부 직원들의
시간외 수당 신청이 허위로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입니다.

내부에서 투서가 접수돼 교육청이 감사에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교육청 입구에 설치된 지문 인식기

야근을 할 경우 몇 시까지 근무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평일 시간외 관리는 허술합니다.

시간외 근무 시작과 끝나는 시점을 입력하는
휴일과 달리 평일은 야근이 끝나는 시간만
입력하면 됩니다.(반투명CG)

저녁식사를 한 뒤 교육청에 10시 넘어서
들어와 시간외를 찍어도 인정되는 구조입니다.

◀SYN▶ 도교육청 관계자
퇴근할 때 지문인식을 하고 퇴근합니다.
그러면 그 시간까지 자동으로 저장이 됩니다.

이를 악용해 일부 직원들이 허위로 시간 외를
입력해 월 50만원 이상의 수당을 받아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CG)

도교육청은 투서 내용을 토대로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YN▶ 도교육청 관계자
투서가 들어왔어요. 그 내용을 가지고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임기제 공무원 성과평과 관리도 허술합니다.

도교육청 임기제 공무원 51명은
지역교육청과 본청, 산하기관 등 근무하는 곳이
모두 다르고 평가 주체도 다릅니다.

하지만 이들을 급별로 묶어서 평가하다보니
특정 직원 밀어주기 등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지 어려운 구조입니다(반투명CG)

전라남도교육청은
투서에 적힌 각종 의혹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고 이르면 이번주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윤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