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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올해의 10대 뉴스(앵커)

박영훈 기자 입력 2018-12-31 21:07:20 수정 2018-12-31 21:07:20 조회수 1

◀ANC▶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봤습니다.

◀END▶

섬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습니다.

'국가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8월8일을
섬의 날로 한다'고 법에 명시했습니다.
[제정(制定)]

◀INT▶강봉룡 도서문화연구원장*목포대*
"섬의 날이 제정되는 것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정말 역사적인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2월 28일 인터뷰 모음)

6.13 지방선거,표심은 여당인 민주당에 무게가
더 실렸습니다.

단체장의 경우 5명이 당선된 무소속의 약진이 돋보였고,진보 교육감이 당선됐습니다.
[선택(選擇)]

광주 전남 시도지사는 상생의 손을 마주
잡았습니다.

10년 넘게 미뤄왔던 광주 민간공항을
오는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에
이전 통합하겠다며 시도민 앞에서 굳게
약속했습니다. [상생(相生)]

◀INT▶이용섭 광주시장
"무안공항이 서남권 대표공항으로 발전하는
큰 발걸음을 내딛는 것일 뿐만 아니라
민선7기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첫 모범사례로.."
/8월 20일

'가까워서 좋은' 무안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처음으로 이용객 50만 명을 돌파했고,
다만 군공항 이전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올해 첫발을 내딛은 수묵비엔날레는
29만여 명이 다녀가 가능성에 답했습니다.
[가능성 (可能性)]

◀INT▶김규리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
"수묵의 축제를 열어주셨잖아요. 그래서 우리의 멋진 작가들이 세계로 갈 수 있는 그런 발판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고요."/8월 31일

살림살이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지역의 주력업종인 조선업의 타격은 산업위기,고용위기 지역 지정으로 이어졌습니다.
[위기(危機)]

◀INT▶*조선업체 실직자*
"앞으로 계획같은게 없어요 지금. 막막해요.한달 노는 것도 놀고 싶어 노는게 아니잖아요.회사가 망해가지고 그런거고 많이 힘들죠."
(4월 20일 리포트)

천 300억 원 규모의 지방채권을 발행해
대양산단을 만들 때 졌던 빚을 갚으려던
목포시의 계획은 의회 승인이 미뤄져 아직
실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방채(地方債)]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공식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가습기 살균제사건의
진상규명을 맡아 최대 2년까지 활동이 가능해
졌습니다. [개시(開始)]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중간고사 시험지가
불법 유출됐습니다.

◀INT▶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신뢰의 위기를 초래한 점에 대해서
송구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10월 18일 리포트)

강진에서는 여고생이 아빠 친구에게
살해됐습니다.

해남에서는 담당 경찰이 잠이든 사이
살인피의자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파문 (波紋)]

전남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8년 만에
종합 10위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는
창단 23년 만에 2부리그로 강등됐습니다.
[희비(喜悲)]

그 밖에도 많은 소식들이 있었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전남 예산 7조원
시대,한전공대 설립 가시화,쌀 목표가격제
미정 등 많은 뉴스가 저무는 해와 함께 뒤로
남겨지게 됐습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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