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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12/24]서삼석_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광하 기자 입력 2018-12-24 07:57:16 수정 2018-12-24 07:57:16 조회수 0

◀ANC▶
뉴스와 인물 입니다.

예산 국회가 마무리되면서 전남의 현안사업 국비확보가 순조롭게 이뤄졌다는 평가 입니다.

오늘은 호남 유일의 여당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 조정 소위 위원으로 활동한 서삼석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을 초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 전남 국고예산 7조 원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예산 국회에서는 지역 사업의 국비 확보에 전력해 오랜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 과제 등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예결특위 여당 의원으로써 평가하신다면요?

포괄적으로 말씀드리면 전년 대비 6조 16억원에 비해서 약 13.5%가 증액이 된 8088억 규모로 2019년도 전남 예산이 확정됐습니다. 어느 해 보다도 액수도 많이 상향됐지만 이런 것은 전남 시도민들이 문재인 정부와 집권당에 거는 기대에 만족할만한 성과는 아니지만 충분한 결과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2. 특히 SOC 예산이 크게 증액 됐는데 의미를 부여하신다면?

전남 지역 주요 soc사업 예산이 1조 416억원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2019년도 전남 soc사업은 16%가 상향 조정된 1705억원이 증액 되어서 전남 지역 soc사업 총 규모는 1조 2천 억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관계 공무원들의 숨은 노력이겠지만 당 지도부가 많은 뒷받침을 해줬다는 말씀 드립니다.

3.. 광주 군공항 이전을 앞두고 무안군에서 반대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지역구 현안에 대한 해법을 말씀해 주신다면?

지역 주민들이 상당히 반대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군공항 이전 문제는 국가 주요 사업이기 때문에 주무부처인 국방부가 나서서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고 정부의 방침과 그에 대한 세세한 안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설명하는 것이 첫 번째라고 생각합니다.

4. 무안공항 이용객 50만 시대가 되었습니. 향후 활성화 방안은 어떻게 추진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2022년이면 광주 민간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하게 되고 25년이면 ktx 본선이 무안공항을 경유하게 됩니다. 거기에 맞춰서 무안공항 활주로도 연장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50만 시대가 500만 시대를 능가할 수 있다는 확신에 차 있고 그 뒷받침을 하기 위해서 주무부처를 설득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5. 고용위기 산업위기지역 해법으로 공유수면 점사용료 감면울 추진했는데 인력 확보등 지원 대책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남 지역에서만 약 7억 정도 감면 혜택을 보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보면 80억에 가까운 예산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조선업의 숨통을 트일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또 인력 확보를 위해서 국가산업단지를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조성하려고 하는 정부 방침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뒷받침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6. 쌀값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쌀 목표가격 어느 정도까지 인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정부 여당은 19만 6천원부터 출발했습니다. 향후 19만 6천원을 놓고 야당과 협상을 해야 되고 또 거기에서 도출 된 협상안을 가지고 정부와 최종 협상을 하게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적어도 20만원 이상으로 상향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삼석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이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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