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연말이라 요즘 술자리가 많으실텐데요.
괜찮겠지하면서 술 마시고 운전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경찰이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어젯(20) 밤, 음주단속 현장을 김양훈 기자가
동행취재했습니다.
◀END▶
왕복 6차선 도로에서 경찰이 음주단속에
나섭니다.
음주단속을 시작한 지 20분 만에 음주운전자가 적발됩니다.
물로 입을 헹군 뒤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해
보지만 면허정지 수치입니다.
◀SYN▶ 경찰
0,092%입니다.
선생님은 100일 면허정지 수치가 나왔습니다.
10여분 만에 음주운전자가 또 적발됩니다.
수치가 올라갔지만
0.032%, 아슬아슬하게 훈방조치
운전자는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SYN▶ 음주운전자
술 절대 안마실거에요. 이런 것을 알았으니까.
안되는 줄 알면서도
술을 마시고 운전한 이유도 제각각입니다.
◀SYN▶ 음주운전자
친구 집 앞에 갔다가
맥주 한 캔 정도는 괜찮을 줄 알았는데.
◀INT▶ 홍승수 순경
음주운전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가기 때문에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올해 전남에서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7천여명
이가운데 3분의 2가 면허취소됐습니다.
또 음주사고로 1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s/u 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까지
불특정시간 상시단속과 매주 한차례 동시단속을
진행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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