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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어촌 민박 안전 위반 622건..사후관리 시급

신광하 기자 입력 2018-12-19 17:47:42 수정 2018-12-19 17:47:42 조회수 1


전남의 농어촌 민박이 3천5백 곳에
달하는 가운데, 올 상반기 안전점검에서
각종 불법사례가 대거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 농어촌 민박에 대한
정부 합동 점검에서 전남에서는
건축물 연면적을 초과하거나,
무허가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면서
안전관리자를 배치 하지 않는 등
622건이 적발됐습니다.

농어촌 민박은 일반숙박시설과는 달리
소화시설 등 안전기준이 취약해
시설관리자가 거주해야 하지만,
상당수 민박시설이 무인 형태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에서는 지난 2천14년 11월
담양 불법 펜션 화재 사고로 4명이 죽고
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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