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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도대로 박물관 건립은 전남도교육청이,
추사 김정희의 작품 확보는 함평군이
맡기로 했습니다.
함평군의 작품 확보에 나섰는데 처음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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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출발은 이랬습니다.
C/G]함평 출신 고미술수집가가 추사 작품을
기증하고 함평군이 35억 원의 사례비를
주기로 했습니다.
[*최초 추사 작품 확보 방식
-고미술수집가; 추사작품 69점 기증
-함평군:사례비 35억 원 지급]
C/G]찬반 논란 이 뜨겁자 함평군은 작품 감정에
나서기로 했지만 감정 평가비를 아끼려했는지,
공신력 있는 기관보다 자체 위원회를 꾸려
모두 합쳐 200억 대 진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감정위원 구성 :함평군,도교육청,기증자 각각 감정위원 2명씩 추천
감정결과: 작품 69점 '진품'
감정가격: 시가 204억 원]
이후 함평군은 사례비가 약속했던 35억 원에
미달하자 구입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의회와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INT▶김강남 *지난 2016년,당시 함평군문화관광체육과장*
"(작품 확보 안되면) 산술적으로 봤을때 (연관 사업까지) 500억 가까운 함평군의 사업이 무산되는 거고요"
결국 함평군은 30점은 사고,
나머지 39점과 추가 11점을 더해 2년 전 80점의 작품을 확보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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