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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강진의료원장 전횡 감사에서 드러나

입력 2018-12-14 17:47:58 수정 2018-12-14 17:47:58 조회수 2


만성 적자에 말썽이 끊이지않은 강진의료원에
대한 전라남도 특정감사에서 전 원장의
여러 전횡들이 드러났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사퇴서를 제출한
이모 전 원장은 지난 2년 동안 공개경쟁채용을 해야할 의사직 14명을 특채하고 이들 연봉도
원장 독단적으로 결정했으며
명절 당직수당은 의사직에게만 지급하고
이사회 수당 인상안 부결에도
초과 지급했습니다.

또 의약품과 물품 구매도 관련 규정을
지키지않고 특정업체에 몰아줬고
원장은 초과진료성과급 지급대상이 아닌데도
1억5천만 원을 스스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 감사관실은 7명에 대한 징계와 함께
5억5천만 원을 회수 조치하라고 도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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