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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지구 성패 스마트 시티 지정 관건(R)

신광하 기자 입력 2018-12-12 21:08:13 수정 2018-12-12 21:08:13 조회수 0

◀ANC▶
서남해안 기업도시 해남 구성지구 개발계획이 스마트 개념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변경 되고 있습니다.

성공의 관건은 정부의 스마트 시티
지정 여부에 달려있는데,
스마트팜 선정에서 탈락하면서
다소 주춤한 상태 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총면적 2천95만㎡에 달하는
해남 구성지구 개발 계획이 대폭 변경됐습니다.

대규모 골프장을 축소하고,
스마트 개념을 도입한 도시 계획을 도입한 겁니다.

핵심은 자율주행과 신재생에너지 단지 입니다.

◀INT▶임종철 본부장*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기업도시 진입하는) 3군데만 통제를 하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차량들은 대부분 통제되고, 내부에서는 전기차만 돌아다니게 하자. 이렇게 개념을 잡아봤죠.]

스마트 개념이 도입되면서
2백31만㎡ 규모의 태양광 단지와
백만㎡ 규모의 스마트 팜 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CG-이렇게 되면 골프장 용지는
전체 면적에서 6.7%로 줄고,
숙박·주거·산업용지도 축소 조정됩니다./

성공의 관건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토지이용계획 변경 승인과 정부의 스마트 시티 국가시범 도시 선정 여부 입니다.

특히 스마트 시티 시범도시 선정이 중요한데, 현재 세종시와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제외하고는 아직 구체화된 곳이 없습니다.

농업분야 선도사업으로 주목되던
스마트팜 혁신밸리 선정에서도 탈락하면서
구성지구 스마트 개념 도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INT▶구성지구 토지소유자
[스마트 팜이 들어오게 되면 거기에 관련된 사람 내지는 기업에서는 이득을 취하게 된다고 해서 반대하는 겁니다.]

스마트 팜 혁신밸리 2차 대상지 선정 작업은 다음달 초 시작될 예정입니다.

스마트 개념을 도입한
구성지구 개발계획 변경이
순조롭게 이뤄질지 여부는 사유지 보상과
토지 수용 절차 진행상황에 달려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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