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 오전 7시 30분쯤
전남 장흥군 남해고속도로 영암 방향
장동2터널 인근에서 차량 17대가 잇따라
추돌해 38살 배 모 씨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터널 진입로에서
1톤 화물차가 5톤 화물차를 추돌한 뒤
뒤따르던 차량 15대가 2중, 5중으로
잇따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터널과 터널 사이가
교량으로 이뤄져 도로 노면이 눈비에 얼어붙는
이른바 '블랙아이스'현상으로 차량들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