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은광이 있었던 곳으로 전해지는 해남 가학산 은굴의 국가산림문화자산
등재 여부가 이달 안에 결정됩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산림청은
최근 가학산 은굴을 찾아 현지조사를 진행하고, 학술적·생태적 가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가학산 중턱, 등산로와 연결돼 있는 은굴은
길이 108미터 가량으로,
박쥐가 서식하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인 1920년부터 40년대까지
은을 채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