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전남 시군 재정집행 목표액 크게 미달

김윤 기자 입력 2018-12-04 07:58:12 수정 2018-12-04 07:58:12 조회수 0


전남지역 시군 자치단체의
재정집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올해 12월까지
지방자치단체 재정집행 목표액은
예산의 84%이지만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위인 목포시가 74점6%,
무안 66점8, 신안 62점7에 그쳤고
보성군이 62점3%로 집행액이 가장 적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처럼 재정집행이 늦어진 것은
민선7기가 출범하면서
뒤늦게 추가예산이 세워졌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 의존도가 높은 전남 지역경제
특성 상 재정집행률이 낮아지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다 연말 무리한 재정집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