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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띠는 조례..초선의원 24건 제정(R)

입력 2018-12-03 21:08:01 수정 2018-12-03 21:08:01 조회수 0

◀ANC▶

이번 제11대 전남도의회에 70%가 넘는
초선의원이 입성하면서 행정 견제나 의정활동이
미약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민생과 공공성이 담긴 조례 24건을
새로 만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만큼 현장을 누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올 여름 낮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과
열대야가 한달 가까이 이어지는 진기록을
남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 폭염피해 예방조례가 만들어졌습니다.

전남형 도시재생 관련 조례도 제정됐습니다.

도의회 한 초선의원이 새로 만든 조례입니다.

◀INT▶ 최선국 전남 도의원(목포)

" 이 두가지 조례 모두 자치분권시대에
전남 도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한 끝에 나온 결과물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41명의 초선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는 44건,
새롭게 만든 전라남도 조례만 24건에 달합니다.

어르신 공동생활 지원조례에서
고령 농어업인 지원, 공영장례 지원,
다자녀가정 학생교육비 지원,
사회보장과 응급 의료까지 민생관련 조례가
절반을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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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전남도의회 제정 조례 >
-어르신 공동생활 지원조례
-고령 농어업인 지원조례
-공영장례 지원조례
-다자녀 가정 학생교육비 지원조례
-사회보장위원회 운영조례
-응급의료 지원 조례
-어린이 안전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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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억원 이상의 공공시설과 공공건축물 건립비용 공개 조례와 민간건축물 지진 안전성
표시,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등
공공성과 안전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INT▶ 나광국 전남도의원 (무안)

"투명성이라든가 주민 알권리가 충족이 되면
보다 효율적인 사업집행이 가능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도 보다 향상될 것이라는
그런 차원에서 시도했습니다."

국회의원 입법에 걸맞는 도의원의 조례 제정.

활발한 상임위원회와 현장 의정활동의
결과물로 평가됩니다.

지난 7월 문을연 전남 도의회 초선의원은
전체의원 58명의 70%가 넘는 41명입니다.

5개월 남짓 활동에 이같은 결과물을 내면서
제11대 도의회에 또다른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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