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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례의 발굴..명량유물 보고서 일반 공개"

박영훈 기자 입력 2018-11-29 21:08:11 수정 2018-11-29 21:08:11 조회수 0

◀ANC▶

진도 명량대첩 해역에서
진행됐던 발굴조사 성과를 담은 보고서가
발간됐습니다.

◀END▶

진도 울돌목 해역에서 발굴된 개인용
소총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소소승자총통'입니다.

[C/G] 길이 57.8센티미터,총구 지름이
2.8센티미터로 제작자와 장소까지
상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萬曆戊子/四月日左營/造小小勝字/重三 斤九/兩/匠尹□永"
"만력 무자년 4월에 전라좌수영에서 만든
소소승자총통.
무게는 세 근 아홉 냥임.
만든 사람은 장인 윤*영"]

지름 8.6센티미터 크기의 돌 포탄인 석환과
기린형 향로뚜껑을 포함한 국보급 청자까지
수심 5에서 20미터의 바닷속에서 다양한
유물들이 함께 쏟아져 나왔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섯차례
명량 수중발굴조사를 벌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최근 2년간 발굴한
330여 점의 유물을 담은 성과보고서를 일반에 공개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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