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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마일리지..어민과 이익 공유(앵커대담)

박영훈 기자 입력 2018-11-27 21:08:12 수정 2018-11-27 21:08:12 조회수 0

◀ANC▶

목포수협은 전국 수협 가운데 처음으로
어민들과 이익을 나누는
마일리지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목포수협 김청룡 조합장 나와
있습니다.

◀END▶

Q1.
전국 수협에서 처음으로 올해 마일리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이고 실제 효과는 어떻습니까?

마일리지 서비스는 목포수협에 위판하는 모든 어민들에게 위판고의 0.5%를 생산 장려금으로 환원해주는 제도입니다. 마일리지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목포수협이 도입한 배경은 첫째는 어민들에 대한 사기 진작과 목포수협이 위판고 신장을 위한 여러 제도 중 한 방안으로 채택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효과는 작년에 2017년도에 전국 위판고 성장률 1위로 선정이 됐고 2018년 11월 26일 현재는 전국 1위의 위판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 제도 특히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한 효과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Q2.
0.5%를 적립해주는 것인가요?

적립해서 장려금으로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Q3.
해마다 어종에 어획량 변화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수협 별로도 어종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죠?

저희한테는 현재까지 나쁜 점보다 긍정적인 면이 생겼습니다만 해수 온도 변화에 따른 어종 변화가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작년 올해에 걸쳐서 조기와 갈치가 풍어를 이뤄서 위판고가 오징어와 고등어를 위판하는 부산수협이나 여수수협 같은 경우에는 1~2백 억씩 감소하고 있는데 저희는 2~3백억 정도로 신장하고 있는 혜택이 저희에게 돌아온 것 같습니다.

Q4.
끝으로 목포수협의 북항 이전 일정 관련해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북항 이전 사업은 2017년도 11월에 착공해서 현재 2019년 9월에 준공 예정으로 차질 없이 공사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초 여러 가지 염려했던 것처럼 기존 시설보다 많이 축소되고 여러 시설이 미비 된 것이 있어서 문제가 제기 됐습니다만 관계 기관과 잘 협조해서 부족 시설을 보완하고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년 9월 준공에 앞서서 어민들이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냉동 제빙 공장을 내년 7월 중에 조기 완공해서 어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Q5.
전라남도, 목포시와 협조가 잘 되고 있나요?

현재는 잘 되고 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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