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한 중학교에서
심화반 학생들만 시험에 유리하도록
혜택을 줬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은
목포 모 중학교가 20여 명 안팎인
심화반을 운영하면서 이들이 공부하는
교재에서 6~7점이 배점되는 고득점 문항을
약간 변형해 출제하는 등 다른 학생들과
차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학교는 주요 과목의 평균이
4~50점대일 정도로 어려워 학생들의
성취욕을 저하시키고, 위화감을 조성한다며
교육당국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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