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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경기장 철거 이후 준비해야"(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11-20 21:08:37 수정 2018-11-20 21:08:37 조회수 0

◀ANC▶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하기로 하면서
목포 유달경기장은 매각,철거됩니다.

원도심의 중심 체육시설인 유달경기장이
없어지는데도 목포시는 사후 대책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1987년 지어진 목포 유달경기장

30년 동안
목포의 중심 경기장으로 활용돼 왔습니다.

2022년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목포시는
대양산단 인근에 새로운 경기장을 짓기로 했고
유달경기장은 내년 초 철거됩니다.

원도심의 유일한 체육시설이 사라질 예정이지만
목포시의 사후 대책은 미흡합니다.

주민들을 위한 체육공간 추가 설치 계획도,
유달경기장 내에 있는 체육단체 이전 계획도
아직 구체화 된 것이 없습니다.

최근 완공된
실내훈련센터 활용대책 마련도 시급합니다.

◀INT▶ 박용식 의원
유달경기장 내 동계훈련장이 있는데 지은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경기장 철거 후
어떻게 할 것인지 시에서는 아직 대책도
없습니다

목포시는 유달경기장 부지를 내년 5월,
아파트 용도로 변경해 매각할 계획입니다.

(화면전환)

올들어 정규직으로 전환된
목포시 기간제 근로자는 130여명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전체 기간제 근로자의
4분의 1 규모입니다.

하지만 노인일자리전담인력 등
일부 기간제 근로자는 전환대상에 포함되는데도
누락됐습니다.

◀INT▶ 백동규 의원
정규직전환심사위원회가 형식적으로 열리다보니
(일부)기간제근로자가 정규직 전환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누락되면서 차별받고 소외되고..

목포시는 뒤늦게 기간제 근로자 전수조사를
실시해 정규직 전환 대상자를 추가로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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