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무안군이 남악과 오룡 신도시만을
운행하는 친환경 순환버스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빠르면 오는 2천20년쯤 운행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남악 신도시를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를 뒤따라가
봤습니다.

(빠른 화면...5초)

신도시 곳곳을 돌다보니
노선이 구불구불하고
배차시간도 30분 가량 걸려 이용객들의 불편이 큰 실정입니다.

◀ＳＹＮ▶"60번 시간이..간격이 30분 간격이드만..."

택시도 부족한다데다 주요 간선도로의
주차난까지 이어지면서 남악과 오룡 신도시만을 운행하는 대중교통 노선이 절실한 실정.

◀ＩＮＴ▶성창은*남악주민*
"노선간 구간이나 배차시간들 그런 부분들은 조금 더 행정에서 신경써 주셔서 최대한 주민들이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무안군은 이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악과 오룡신도시를 운행하는 순환버스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용역결과
4가지 노선이 제안됐고
이 가운데 제1안이 유력한 노선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C/G) 전남도청과 남악주민복합센터,
롯데 아웃렛 등 공공시설과 상업시설 접근성이 좋아 주민호응이 높게 나왔습니다.

◀ＩＮＴ▶최경문 건설교통과장*무안군청*
"(제1안) 거기에다가 삼향읍 사무소까지 연계되는 순환버스 노선을 원하고 있습니다. 보완반영해서 노선을 확정하겠습니다."


무안군은
올해 말까지 운행노선 결정을 마무리짓고
내년에는 운행차량대수와 예산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장애인과 어린이, 노약자들도
편히 탑승할 수 있는 저상버스를 도입할 지와
순환버스의 위탁운영 여부를 결정한 뒤
오는 2천20년부터 운행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