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진 고(故) 윤창호씨 사건을 계기로
시민들의 음주운전 신고가 늘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 동안
음주운전 의심차량 신고가 112건 접수돼
3건에 그쳤던 지난 9월 같은 기간보다
109건, 37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19건의
음주 운전자를 검거했으며,
나머지는 발견하지 못하거나
오인 신고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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