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9학년도 수능 날이 밝았습니다.

지금 이 시간 전남에 마련된
고사장들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이 들어서고 있는데요.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김진선 기자 전해주시죠.

◀ＥＮＤ▶

네. 목포지구 제00시험장인
목포여자고등학교에 나와있습니다.

해마다 그랬듯이 올해도
수능 당일 아침은 꽤 춥습니다.
기온이 0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이곳에는
따뜻하게 옷을 챙겨입은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다른 시험장 입구들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선배들을 볼 때마다
힘찬 구호는 물론이고
간식과 음료 등도 준비했는데요.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목포를 비롯한 전남에서는
47개 시험장에서 만 7천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을 치릅니다.

오늘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
시험장 인근 공사도 중단되는데요.

운전자 분들도 시험장 주변에서
경적 사용을 줄여주시고, 수험생을 태운 차량도 시험장 2백여 미터 앞에서 내려 걸어야
혼잡을 피할 수 있습니다.

잠시 뒤 8시 10분까지는 입실을
완료해야하는 만큼 수험생이나
학부모님들은 서두르셔야겠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수험생 여러분
모두 좋은 성과 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목포지구 제00시험장인
목포여자고등학교에서 MBC뉴스 김진선입니다.//